'연말 준공' 해양과학기술 협력센터, 24일 기업 홍보 설명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대강당

[부산=뉴시스] 스템빌리지(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2025.09.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6층 대강당에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기업 홍보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 건립 중인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센터)는 총사업비 322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1만385㎡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말 준공하고 내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센터는 기업 입주 공간과 기술·지식·장비·정보 등의 지원을 위한 산학연 협력 거점으로 운영된다. 주요 시설로는 ▲연구개발실 3실 ▲기업 입주 공간(37개사) ▲공유 업무 공간 ▲회의실 ▲세미나실 ▲오픈 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설명회에서는 센터 건립 배경과 역할, 기업 모집 일정 안내, 현장 방문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또 KMI의 '혁신클러스터 기반 해양데이터 산업 활성화 사업'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인공지능(AI) 활용 해양수산 제품화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도 이뤄진다.

행사는 KMI, 부산테크노파크, KIMST 및 해양과학기술 관련 기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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