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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군수협의회 정기총회…“지속가능한 미래 모색”

등록 2025.09.22 14: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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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소통 간담회도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는 22일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호텔에서 전국 32개 회원군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는 22일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호텔에서 전국 32개 회원군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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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는 22일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호텔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열고 농어촌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승준 회장을 비롯해 32개 회원군 군수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제6대 부회장 추가 선출 ▲특별재난지역 회원군 성금 지원 폐지(안) ▲협의회 CI 개발 추진계획(안) 등 주요 안건과 함께 ▲농업진흥지역 해제 기준 완화 건의 등 총 28건의 정부정책 건의안을 의결했다.

총회 직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농정 시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부와 지역 간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승준 회장은 “농어촌은 지방소멸과 기후위기라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정기총회는 농어촌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회원군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촌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2012년 창립 이후 현재 전국 82개 군 중 76개 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공동 현안 해결과 정책 반영, 농산어촌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6월 제14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돼 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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