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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제19회 차성문화제' 27~28일 개최

등록 2025.09.26 11: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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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19회 차성문화제 (그림=부산 기장군 제공) 2025.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19회 차성문화제 (그림=부산 기장군 제공) 2025.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27~28일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 일원에서 차성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 '제19회 차성문화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차성문화제는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한 기장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다. 올해는 복군 30주년, 기장읍성 축성 6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축제 첫날에는 죽성초 취타대, 풍물패, 밴드, 5개 읍면 대표 등 군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기장읍 시가지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또 드림볼파크 본무대에서는 축제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기장군민 걷기대회, 군민 화합 한마당 등 군민 참여 행사를 비롯해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가수 디케이, 이보람, 이재훈이 출연하는 '기장열린음악회'도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한글 백일장과 사생 대회가 개최된다. 특히 이날 기장군민 노래자랑인 차성가왕'과 함께 가수 손태진, BMK, 박주희의 무대도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 전통 문화체험과 체험 프로그램, 지역 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 등도 운영된다. 동해선 좌천역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수시 운행된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제19회 차성문화제는 복군 3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행사로 마련됐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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