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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장관, '국정자원 화재' 타격 입은 우체국 서비스 복구 현장 점검

등록 2025.09.29 16:14:26수정 2025.09.29 18: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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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우체국 배달시스템·ATM 정상 작동 등 점검

배 장관 "추석 연휴 국민 불편 최소화 힘써주길"

[서울=뉴시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을 방문해 우체국 서비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을 방문해 우체국 서비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5.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발생한 우체국 금융과 우편서비스의 장애 복구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배 장관은 29일 우정사업본부의 서울광화문우체국을 찾아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국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차질없는 대민서비스를 당부했다.

이날 배 장관은 우체국 서비스의 복구 경과와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한 후 현장에서 집배원들이 사용하는 배달시스템(PDA)과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의 정상 작동을 점검하고 우편과 금융창구 업무 현장에서 국민들께 우체국 서비스가 문제없이 제공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했다.

배 장관은 서울광화문우체국 직원들에게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우체국 시스템을 복구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민들께 우체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됬다"며 "추석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써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배 장관은 일선 우체국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우본은 지난 26일 발생한 국정자원 화재로 인해 전산시스템 일부가 마비됐지만 주말 간 24시간 대응체제로 복구를 추진해 28일 밤 9시 우체국 예금·보험 등 금융시스템을 정상적으로 복구했다. 우편서비스는 과거 시스템을 재가동해 현재 우편물 배달 및 종적조회, 통상·소포·국제우편 등 서비스가 가능하고, 일부 장애 우체국 서비스에 대해서는 복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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