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00명과 한강변 달린 오세훈 "건강하게 장수하는 서울"
9일 오전 7시부터 5.5㎞ 구간 달려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러닝 번개 '한강런'에 참가한 시민들과 반포한강공원을 달리고 있다. 2025.10.09.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9/NISI20251009_0001962493_web.jpg?rnd=20251009115559)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러닝 번개 '한강런'에 참가한 시민들과 반포한강공원을 달리고 있다. 2025.10.09.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오전 7시부터 시민 100여명과 함께 반포 세빛섬~잠원한강공원~압구정 한강버스 선착장까지 5.5㎞ 구간을 달렸다.
40여분 만에 반환점을 돌아 세빛섬에 도착한 오 시장은 "연휴의 끝자락에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함께 달릴 수 있어 행복했다"며 "운동으로 늘 체력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손목닥터9988의 시즌2 '서울체력 9988'을 시작한다"며 "체력인증센터에서 내 체력 등급을 측정하고 '운동 처방' 받은 뒤에 목표 등급까지 올리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천만 시민 체력을 끌어올리기'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개인별 신체 상태, 운동 역량 등을 파악하고 전문가 진단과 운동 처방을 제공하는 체력인증센터 25개소를 운영하고 2030년 100곳까지 늘릴 방침이다. 운동 처방을 실천해 체력 등급을 향상하면 손목닥터9988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오 시장은 기념촬영 후 질의응답에서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4050 세대를 위한 서울시 정책, 서울시의 주거·취업 정책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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