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범죄' 교육부, 전국 대학에 주의 안내문 배포
교육부, 학생처장협과 긴급 대응 회의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뉴시스 DB) 2019.09.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09/03/NISI20190903_0015556067_web.jpg?rnd=20190903151123)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뉴시스 DB)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캄보디아에서 우리나라 대학생이 사망하는 등 학생 피해가 발생하자 정부가 모든 대학에 주의를 촉구하는 안내문을 배포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과 긴급 대응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우리나라 대학생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학생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나 납치 등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주재하고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과 학생들의 안전 관련 방안을 논의한다.
최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토대로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에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의 주의를 촉구하는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라며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학생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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