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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임시회 개회, 15일 일정 '현안보고·시정질문'

등록 2025.10.17 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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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발의 조례안 등 38개 안건 상임위에 회부

[순천=뉴시스] 순천시의회 본회의장.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순천시의회 본회의장.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강형구)가 17일 제290회 임시회를 열어 31일까지 15일간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시정을 살핀다.

시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기간 '2026년도 주요 업무보고 및 당면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할 계획이며, '순천시 바둑 진흥 조례안'등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38개 안건을 상임위에 부친다. 이 중 34건을 심사하고 4건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강형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AI 기술의 확산으로 지방자치단체 기능에도 많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시의회도 집행부,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제도 정비와 정책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혔다.

이어 “순천시가 국내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가입해, 글로벌 생태 네트워크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뜻깊은 성과를 이루기까지 애써준 공직자와 시민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의회는 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또 "2026년도 업무보고와 시정질문은 집행부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시정 방향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견제와 협력의 장”이라며 "의원들의 성실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연 의원은 '전라선 고속철도 운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증편 및 인프라 투자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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