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부상 털어낸 삼성 김영웅 "몸 상태 100% 회복했다"[PO]
준PO 3차전서 포구 도중 허리 부상
PO 1차전서 5번 타자 3루수로 복귀
![[대전=뉴시스]문채현 기자=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김영웅이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지는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2025.10.17. da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7/NISI20251017_0001968842_web.jpg?rnd=20251017170759)
[대전=뉴시스]문채현 기자=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김영웅이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지는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2025.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서울=뉴시스]문채현 신유림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김영웅이 완벽한 몸 상태로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무대에 복귀했다.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내내 맹타를 휘둘렀던 김영웅은 마지막 경기인 4차전에 결장했다.
3차전에서 얻은 허리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김영웅은 지난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준PO 3차전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SG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내야 땅볼 타구를 잡으려다 허리를 다쳤다.
당시 박진만 삼성 감독은 준PO 4차전을 앞두고 "김영웅이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큰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았다"면서도 "아직 통증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김영웅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준PO 4차전에서 SSG를 5-2로 제압하고 먼저 3승을 따내 PO에 올랐다.
김영웅은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지는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PO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몸 상태가 100%까지 올라와 시합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부상 상황을 떠올리며 "(에레디아의 타구를) 잡으려고 망설였다. 한 번에 한 손으로 잡을지, 스텝을 밟으면서 잡을지 고민했다"면서 "막상 타구의 바운드가 크지 않아 허리를 숙였는데 (통증이) 갑자기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3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8회초 삼성 3루수 김영웅이 수비 도중 허리 부상을 당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2025.10.13.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3/NISI20251013_0021012821_web.jpg?rnd=20251013215316)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3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8회초 삼성 3루수 김영웅이 수비 도중 허리 부상을 당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2025.10.13. [email protected]
그는 "가을야구는 토너먼트이고, 단기전이다 보니까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이어 그는 "시즌을 치르다 보면, 기세가 어느 쪽으로 넘어왔는지 보인다"며 "준PO 4차전 때는 우리 팀으로 기세가 넘어온 것 같아서 솔직히 편하게 봤다. (남은 PO도) 편하고 재밌게 즐기겠다"고 미소 지었다.
PO 1차전을 잡기 위해선 '극강의 에이스' 코디 폰세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한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김영웅은 폰세와 한 차례 만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그는 "전력 분석을 많이 했다.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마인드로 타석에 서겠다"고 힘줘 말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3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5회말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삼성 김영웅이 2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2025.10.13.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3/NISI20251013_0021012735_web.jpg?rnd=20251013210646)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3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5회말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삼성 김영웅이 2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2025.10.1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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