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먹거리농산물 24개 학교 급식에 공급
![[산청=뉴시스] 산청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경 (사진=산청군 제공) 2025. 10. 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1/NISI20251021_0001970970_web.jpg?rnd=20251021104017)
[산청=뉴시스] 산청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경 (사진=산청군 제공) 2025. 10. 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지역 내 24개 학교 급식에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생산 농가 및 지역 식재료업체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지역먹거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납품한 식재료는 총 87.5t, 약 4억8100만원 규모다. 이중 산청산 식재료는 1억2400만원(약 26%)이며 가공식품을 제외한 공공급식 식재료의 77% 이상(24.6t)은 도내 농축산물로 조달하고 있다.
산청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급식을 넘어선 공공급식 확대 ▲수요처에 맞는 농산물 기획생산 체계 구축 ▲소규모 농가 지원 강화 ▲지역 농업인·소비자·유통단체가 함께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단순한 유통시설이 아니라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결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핵심 인프라”라며 “농가 소득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안정적인 로컬푸드 공급망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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