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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24~26일 '장미·국화 생생전시회'

등록 2025.10.22 09: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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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흥수목원서…주제 '단풍과 함께하는 플라워 콘서트'

생생전시회장(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생생전시회장(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4~26일 수원시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단풍과 함께하는 플라워 콘서트’를 주제로 ‘제12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경기도가 자체 개발한 장미 38종(핑크아미·캐롤라인 등)과 국화 29종(펄키스타·마이엘프 등)이 절화와 분화 형태로 선보인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기호도 조사 결과는 향후 차세대 유망 품종 선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20여 품종이 전시됐으며, 관람객 조사 결과가 실제 화훼 시장 보급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세계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전시 규모와 품종을 대폭 늘렸다. 피아노 구조물과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개회식은 24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경기도 육성 화훼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화훼 시장에서도 사랑받는 장미·국화 품종 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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