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원 마음 관철되는 '지선' 경선 되도록 할 것"
"경선 불복 후보들, 당원들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책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5.10.3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31/NISI20251031_0021038912_web.jpg?rnd=20251031113414)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책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5.10.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가장 공정하고 가장 투명하며 가장 당원들의 마음이 관철되는 공정한 경선이 되도록 당대표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예고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시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충남도당 임시 당원대회 축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주권시대를 여는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된다면 저는 민주당에서 당원주권시대를 활짝 열어젖힌 당대표로 기억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주인은 정청래 대표가 아니라 바로 여러분들의 것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지방선거로 만들겠다"며 "누구나 뜻이 있으면 경선에 참여하고 공정하게 경선하고 그 경선 결과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당선된 후보자를 위해 합심 노력하는 것이 지방선거 승리의 가장 기본적인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선에 불복하고 후보자의 승리를 위해서 돕지 않는 당원들이나 후보들은 당원들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저는 이미 10년 전에 억울한 컷오프가 있었지만 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 봉사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모든 후보들이 그렇게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정 대표는 "종합주가지수에는 순자산비율(PBR)이 있다. 윤석열 정권 때는 0.8이었다. 이제 1.3으로 올라갔다"며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것으로도 대한민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OECD 평균 순자산비율은 3.4다. 대한민국 주식의 순자산비율이 OECD 평균 정도만 평가를 받는다면 대한민국 주가는 6000~7000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경제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했다.
한편, 민주당 충남도당은 이날 임시 당원대회에서 이정문 의원을 도당위원장에 새로 선출했다. 이 의원은 문진석 의원이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충남도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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