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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국악원서 '젊은 명인' 공연

등록 2025.11.05 10: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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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공모 선발 젊은 연주자 5인과 협연

'젊은 명인'(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젊은 명인'(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아트센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오는 20일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젊은 명인 : Young Virtuoso'를 선보인다.

5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한국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명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젊은 연주자 5인과 함께 한다.

우수한 실력으로 공모를 통해 21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젊은 명인 5인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꾸민다. ▲가야금 연주자 김민지(31) ▲거문고 연주자 이수흔(25) ▲아쟁 연주자 이현규(28) ▲해금 연주자 이주현(22) ▲대금 연주자 백민주(27) 등이다.

이들은 25현 가야금 협주곡 '달꽃'(작곡 장태평), 거문고 협주곡 '섬화'(작곡 최지운), 대아쟁을 위한 국악협주곡 '역조'(작곡 양동륜), 해금협주곡 '혼불V-시김'(작곡 임준희), 개량 대금 협주곡 1번 '풀꽃'(작곡 김대성) 등 창작 레퍼토리 5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젊은 연주자 5인의 신선한 가락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조화가 새로운 한국음악의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무대는 ‘젊은 명인’의 탄생을 통해 한국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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