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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예술정책 현장 의견 수렴…'서계동 복합문화공간' 운영 논의

등록 2025.11.06 09: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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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완공 예정…운영 방안 연구용역 결과 발표

[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세종시 청사 전경.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세종시 청사 전경.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5.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함께 만드는 예술정책 이야기'를 열고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서울역 인근에 전 국민이 공연장과 전시관, 공연전문도서관 등에 쉽게 접근해 즐길 수 있는 '서계동 복합문화공간'을 2030년까지 완공해 공연예술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시행자인 서계문화마당 박석희 건축가가 공간구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차민경 연구위원이 서계동 복합문화공간의 운영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공연예술계 종사자 의견수렴 결과 분석, 국내외 사례 분석, 비전 및 역할 등을 살펴 서계동 복합문화공간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질의·답변 과정을 통해 예술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운영 방안 연구에 대해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서계동 복합문화공간'이 대한민국 공연예술의 미래를 선도하고, 예술인들의 창작과 실험의 혁신적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지난달부터 예술정책을 주제별로 깊이 있게 소개하고 예술계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함께 만드는 예술정책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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