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송정역 인생샷 명소로…'12월 가장 예쁜 역' 만든다

등록 2025.11.06 19:01: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산구, 대형 성탄 트리·산타마을 조성

[광주=뉴시스] 지난해 광주송정역 앞 광장에 조성한 빛의 광장 성탄 트리.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지난해 광주송정역 앞 광장에 조성한 빛의 광장 성탄 트리.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주송정역을 대상으로 ‘12월 가장 예쁜 역’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말연시 시민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해 역세권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달부터 광주의 첫 관문인 송정역 광장 일대를 아름다운 불빛과 조형물로 꾸미는 작업에 들어간다. 대형 성탄트리와 선물 상자, 산타의 집, 산타 마차 등 빛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된다.

조성 완료 후 15일 성탄트리 점등식을 통해 첫선을 보이며, 내년 1월까지 운영된다.

‘가장 예쁜 역’을 주제로 한 시민 참여 이벤트와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다음 달 20일에는 광산로 일대에서 대규모 퍼레이드와 전 세대가 참여하는 공연 등 ‘가장 예쁜 역 축제’가 열린다.

광산구는 일대 상인회와 협력해 송정역 방문객들이 인근 상권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민생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송정역이 지나치는 공간이 아니라 머물고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올겨울 최고의 인생사진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