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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AI 기업과 파트너십…신소재 개발 가속도

등록 2025.11.07 08:58:30수정 2025.11.07 09: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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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커스프AI,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소재의 효율성·내구성·안정성 높여 혁신 목표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설루션 혁신을 위한 소재 개발 및 협력을 위해 영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커스프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왼쪽부터 커스프AI 채드 에드워즈(Chad Edwards) CEO와 현대자동차그룹 박철 신사업전략실장이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설루션 혁신을 위한 소재 개발 및 협력을 위해 영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커스프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왼쪽부터 커스프AI 채드 에드워즈(Chad Edwards) CEO와 현대자동차그룹 박철 신사업전략실장이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커스프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모빌리티 설루션 혁신을 위한 신소재 개발 및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커스프AI는 첨단 생성형 AI, 딥러닝, 분자 시뮬레이션 등을 활용해 소재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목적에 맞는 최적화된 물질을 빠르게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소재의 효율성과 내구성, 안정성이 뛰어난 차세대 신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차량 및 모빌리티 제품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과학을 위한 AI'가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소재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박철 신사업전략실장은 "그룹은 소재 혁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기존 방식으로 해결이 어려웠던 과학적 과제를 해결하고 차세대 소재를 확보함으로써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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