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포항 남·울릉-산청군 당원협의회 자매결연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 남·울릉-경남 산청군 당원협의회가 지난 8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한 식당에서 이상휘 포항 남·울릉 당협위원장-신성범 산청군 당협위원장, 두 당협 주요 당직자, 시도의원 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었다. (사진=이상휘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2025.11.09.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국민의힘 포항남·울릉-경남 산청군 당원협의회는 지난 8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한 식당에서 이상휘-신성범 의원, 당협 주요 당직자,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월 산청군이 극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포항 남·울릉 당협이 산청군 오부면을 찾아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복구 상황을 살피며 아픔을 함께 나눴다.

이 인연을 시작으로 이번에 당협이 공식적인 동행을 선언한 것이다.

두 당협은 앞으로 지역 현안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역과 국가를 위한 책임 있는 보수 정치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상휘 의원은 "푸른 산과 넓은 바다, 서로 다른 풍경을 가진 두 지역이 이제 같은 방향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정치는 결국 사람의 마음을 모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자매결연은 서로의 마음을 잇는 약속이며, 같은 길을 함께 걷겠다는 다짐으로, 이번 결연이 당의 새로운 활력의 씨앗이 되고, 두 지역 주민에게 더 큰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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