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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외국인 근로자 순차 귀국…'끝까지 안전책임'

등록 2025.11.10 16: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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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 횡성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횡성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올해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315명에 대한 출국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30일까지 474명이 이미 출국했다. 이달에 580명, 내달 300명 등 총 880명이 근로자가 근로기간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농가에서 주요 농작물 재배,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에 참여하며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줬다.

이들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공항 이동 지원, 출입국 절차 안내, 체류 서류 확인 등 행정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지난달 24일까지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를 마쳤다. 총 393농가, 1701명과 공공형 계절근로자 4개소, 140명 등 1841명에 대한 배정 신청을 29일 법무부에 완료했다.

김명기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며 "몇 개월간의 한국 생활이 긍정적인 기억으로 남도록 끝까지 신경을 쓰며 안전한 출국이 되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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