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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11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400여명 참석 예정

등록 2025.11.10 13: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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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관 엑스포광장에서 개최…사물놀이 등 행사

행사장 주변에 특산품 등 전시·판매 부스 20여동 운영

삼척시 청사 전경.(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시 청사 전경.(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엑스포광장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농업’을 주제로 열리며, 지역 농업인 3000여 명과 초청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사물놀이와 사자놀이 공연, 농업 홍보 영상 상영 등 식전행사로 시작해 ▲농림어업인 대상 4개 부문 시상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등이 이어진다.

식후에는 사과 길게 깎기,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민속놀이 3종 경기가 펼쳐져 즐거운 경쟁 속에서 농업인 간의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이어 읍면동 대표 12명이 참여하는 ‘농업인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더해져 한층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만든다.

행사장 주변에는 삼척의 농·축·임산물과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부스 20여 동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널리 알리고, ‘삼척동자 오대쌀’ 가래떡 시식, 머루와인·꿀·도라지 등 특산품 무료 시음·시식 행사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날은 지역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삼척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그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농업이 경쟁력 있는 지역 핵심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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