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예술인 역량 강화 '베이컨 프로젝트' 호응
총 4주간 운영
![[원주=뉴시스] 베이컨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원주문화재단 제공) 2025.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0/NISI20251110_0001988822_web.jpg?rnd=20251110143612)
[원주=뉴시스] 베이컨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원주문화재단 제공) 2025.1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추진하는 예술인 역량 강화 '베이컨 프로젝트'가 지역 예술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베이컨 프로젝트'1주차 과정이 많은 예술인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베이컨 프로젝트'는 프랜시스 베이컨의 격언 "아는 것이 힘이다"에서 착안해 강원권 기반 예술인의 성장과 창작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주차 교육은 예술기획 강의, 탈락기획안 컨설팅 등 두 과정으로 운영됐다.
예술기획 강의는 비커밍콜렉티브 김정이 대표가 진행했다. 탈락기획안 컨설팅은 김정이 대표를 포함한 총 4명의 자문위원이 참여해 문학·시각·공연·기타(생활예술) 4개 분야의 개별 기획안을 진단하고 조언을 제공했다.
평일 오후임에도 총 50명의 예술인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올해 들은 것 중 가장 좋은 강의였고 문화예술 기획을 하는 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과정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하고 "지원에 선정되지 못한 이유를 명쾌히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베이컨 프로젝트'는 이달 12일, 19일, 27일 총 3주간 추가로 진행된다. ▲예술경영·문화행정학자 장석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경진 부연구위원 ▲한미회계법인 김소영 회계사 ▲한국저작권위원회 이수지 변호사(저작권 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강원권 문화예술인·단체 및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은 회차별 선착순 20명 내외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네이버폼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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