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유튜버, 13일 사우디에 테마파크 개장
![[뉴시스] 미스터 비스트가 새로 개장한 비스트랜드의 모습.(사진=X)](https://img1.newsis.com/2025/11/11/NISI20251111_0001989799_web.jpg?rnd=20251111134203)
[뉴시스] 미스터 비스트가 새로 개장한 비스트랜드의 모습.(사진=X)
1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스터비스트는 지난 6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다음 주, 우리의 새로운 테마파크인 비스트랜드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비스트랜드에는 미스터비스트의 영상에 등장했던 놀이기구들이 다수 설치됐다.
대표적인 놀이기구로는 타워 시즈, 드롭 존, 에어 메일 등이 있다.
타워 시즈는 방문객이 투석기에 공을 던지는 놀이기구다. 드롭 존은 여섯 명이 함정 위에 서 있다가 마지막으로 버튼을 누른 사람이 바닥에 떨어지는 놀이기구다.
에어 메일은 집라인을 타고 이동하며 무거운 가방을 표적 위로 떨어뜨리는 놀이기구다.
미스터 비스트는 "비스트랜드가 기존의 테마파크와는 달랐으면 했다"며 "독창적이면서도 내가 해보고 싶은 놀이기구를 많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개장한 이유에 대해서는 "시청자 대부분이 미국 외 지역에 거주한다"며 "특히 중동 지역 팬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입장권은 옵션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입장만 가능한 기본 티켓은 6.67달러(약 9770원), 모든 놀이기구 이용이 포함된 '비스트 모드 플러스' 티켓은 66.40달러(약 9만7340원)다.
리야드행 항공편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도 마련됐다.
해외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다. 미스터비스트는 쉬는 날이 없나", "마치 영화 글래디에이터 세트장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터비스트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4억5000만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튜버로, 약 8500만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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