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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도체 기업과 재생에너지 확대 협약

등록 2025.11.11 15: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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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1GW 조달 체계 구축 목표

[수원=뉴시스] 11일 오후 경기도서관에서 진행된 경기도-반도체 기업 재생에너지 파트너십 협약식. (사진=경기도 제공) 2025.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11일 오후 경기도서관에서 진행된 경기도-반도체 기업 재생에너지 파트너십 협약식. (사진=경기도 제공) 2025.1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서관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글로벌반도체협회(SEMI)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지난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할 때 경기도는 가장 앞서서 대응하겠다고 했고, 예산과 사업을 늘려 경기RE100을 선언했다. 정부가 바뀌어서 RE100이나 재생에너지에 적극적이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생에너지 활용이) 경기도의 힘만으로는 안되겠지만 가장 앞장서서 대한민국 전체를 견인할 수 있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행정지원 및 지자체간 협력, 기업의 재생에너지 도입 여건을 개선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 기여,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반도체 중소·중견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및 탄소중립 이행 지원, 글로벌반도체협회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해외 우수사례 공유 및 정책제안 등에 각각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민선 8기 3년간 신규 태양광 1GW 규모를 설치한 경험과 역량을 반도체 기업의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 개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도내 마을 지붕과 옥상, 주차장 등에서 나오는 소규모 재생에너지 자원을 통합해 반도체 대·중소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거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2023년 11월 도내 산단 지붕에서 생산하는 태양광에너지를 20년간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협약을 맺는 등 도내 반도체 글로벌기업의 RE100 달성을 전면 지원하고 있다.

도는 반도체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생에너지 1GW 조달 체계를 2030년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공급 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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