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역전골' 이라크, UAE 잡고 북중미 월드컵 대륙간 PO 진출
5차 예선 1·2차전 합계 3-2로 승리
40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 도전
![[바스르=AP/뉴시스] 이라크 축구 대표팀. 2025.11.19.](https://img1.newsis.com/2025/11/19/NISI20251119_0000800987_web.jpg?rnd=20251119073818)
[바스르=AP/뉴시스] 이라크 축구 대표팀. 2025.11.19.
이라크는 19일(한국 시간) 이라크의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벌어진 UAE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5차 예선 2차전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4일 1차전 원정에서 1-1로 비겼던 이라크는 이날 2-1로 승리해 1, 2차전 합계 3-2로 UAE를 꺾고 대륙간 PO 진출에 성공했다.
대륙간 PO에는 이라크를 비롯해 총 6개 팀이 참가해 2장의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이라크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40년 만에 대회 본선행을 노린다.
이날 전반을 0-0으로 마친 이라크는 후반 7분 UAE 카이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0-1로 뒤진 이라크는 후반 21분 모하나드 알리가 동점골을 뽑아내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후반전 45분이 지난 뒤 추가시간 10분이 주어졌다.
이라크의 코너킥 상황에서 UAE 야히아 나데르가 페널티 지역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온필드 리뷰 끝에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아미르 알 암마리가 후반 추가시간 17분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이라크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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