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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학회서 국내제약사 유일 '디지털헬스존' 운영"

등록 2025.11.19 09: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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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부정맥학회 추계학술대회' 참석

씽크 2세대 'ALL New thynC' 첫 공개

[서울=뉴시스] 참관객들이 AF Summit 2025에서 열린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존'에서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2025.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참관객들이 AF Summit 2025에서 열린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존'에서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2025.1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대웅제약은 '대한부정맥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공간인 '디지털 헬스존'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부정맥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부정맥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치료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학술 행사다. 올해 학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에서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디지털 헬스존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 반지형 혈압 측정기 '카트비피'(CART BP), 심부전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에티아'(AiTiA LVSD)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씽크의 2세대 버전인 'ALL New thynC'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심전도·산소포화도 외에도 혈압, 혈당 등 주요 활력징후를 자동으로 모니터링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전자의무기록(voice EMR) 기능까지 연동된 국내 최초의 최신 시스템이다.

체험존에는 100여명의 참석자들이 찾았다. 이들은 "의료 환경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다양한 활력징후 모니터링, 위험 예측 모델, 의료 문서 자동화, 원격 추적 등 다양한 기능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되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병하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장은 "이번 디지털 헬스 체험존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방식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가 의료 환경 전반에 깊이 스며들어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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