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7기동군단·미사일전략사 방문…"강력한 억제력 유지해주길"
"호국훈련 통해 압도적 능력 갖춘 기계화부대로 거듭나야"
![[서울=뉴시스]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은 2025년 호국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7기동군단 예하 기계화부대 쌍방훈련 간 도하작전 현장과 대화력전 수행태세를 완비하고 있는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 미사일대대를 방문해 작전수행태세를 점검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5.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0/NISI20251120_0001998679_web.jpg?rnd=20251120174732)
[서울=뉴시스]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은 2025년 호국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7기동군단 예하 기계화부대 쌍방훈련 간 도하작전 현장과 대화력전 수행태세를 완비하고 있는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 미사일대대를 방문해 작전수행태세를 점검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5.1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은 20일 '2025년 호국훈련'을 진행 중인 7기동군단 예하 기계화부대 쌍방훈련 간 도하작전 현장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 미사일대대를 방문해 작전수행태세를 점검했다.
진 의장은 7기동군단 예하 기계화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미 지휘관으로부터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도하훈련 현장을 점검한 뒤 "7기동군단은 이번 호국훈련을 통해 점차 진화되고 있는 적의 재래식 무기 현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예기와 결기가 구비된 압도적 능력을 갖춘 기계화부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미가 함께하는 합동 쌍방 실기동훈련을 통해 전장의 마찰을 직접 체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강구해 작전계획 보완 및 개인·부대의 전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기온 하강 등 작전환경을 고려해 100% 전투력 발휘가 가능하도록 장병의 안전 및 사고예방 대책을 철저히 강구한 가운데 성과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지휘관심을 경주해달라"고 덧붙였다.
진 의장은 이어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 미사일대대를 방문해 화력대비태세와 임무수행 최적화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KTSSM(한국형전술지대지미사일)의 전력화 경과 및 임무수행체계를 보고받았다.
그는 "적의 전투의지를 무력화시키고 유사시 적을 조기에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억제력을 유지해주기를 바란다"며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인 사격계획 수립과 실전적 팀웍 훈련을 통해 실행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진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훈련 및 작전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임무수행 중인 장병들의 노고도 치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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