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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대통령 표창'

등록 2025.11.26 16: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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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이 2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부평구 제공) 2025.11.26.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이 2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부평구 제공) 2025.11.26.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부평구는 이번 이행점검 결과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날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 참석, 기관을 대표해 표창을 받은 뒤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현재 구는 여성친화 중심 기관인 부평구 여성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찾아가는 육아·다행학습코칭 ▲학습동아리 공간 제공 ▲도란도란 공작 소모임 ▲찾아가는 구직상담소 등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여성센터의 '신중년 꿈을 품다' 사업은 신중년 여성들의 경력 단절 문제를 취업 교육 및 연계를 통해 풀어감으로써 부평형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 함께하는 육아 프로젝트 '진짜 쉬운 아빠육아'는 아빠들의 자연스러운 돌봄 참여를 유도하며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꼽힌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은 여성친화적 도시 공간을 만드는 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우리 구가 여성친화도시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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