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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베트남 400호점 달성…"베트남 전역 잇는 K편의점 네트워크 구축"

등록 2025.11.27 09:36:39수정 2025.11.27 1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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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베트남 하노이 50호점 오픈과 동시에 베트남 전역 400호점 달성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GS25는 남부(호찌민)와 북부(하노이)를 양대 거점으로 한 출점 전략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2018년 호찌민 첫 진출을 시작으로 7년 만에 남부 지역 점포를 350개까지 확대했다.

올해 3월 하노이에 첫 진출한 뒤 8개월 만에 북부 지역 점포도 50호점까지 확장했다.
 
GS25는 베트남 진출 성공 요인으로 K푸드를 중심으로 한 상품 경쟁력 강화, 상권 특성에 맞춘 특화 매장 운영 등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GS25는 K푸드, K뷰티, 와인25, 카페25, 신선식품 등 베트남 현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10가지 특화 매장을 운영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K푸드 특화 매장'에는 떡볶이, 김밥, 어묵, 팝콘 등 즉석에서 조리한 K푸드를 바로 즐길 수 있도록 취식 공간을 마련했다.

'K뷰티 콘셉트 매장'에는 닥터지, 롬앤, 라운드랩 등 현지 소비자에게 인지도가 높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 전용 매대가 마련됐다.

한편, GS25는 이달 호찌민에서 'GS25 베트남 뮤직 페스티벌 2025'를 개최했다. 이는 한국 편의점이 기획한 페스티벌이 해외로 확장된 첫 사례다.

한국·베트남 아티스트 공연과 함께 GS25의 대표 맥주와 K푸드를 선보여 1만명 넘는 고객들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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