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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은행 대출 연체율 0.51%…전월比 0.1%p 하락

등록 2025.11.28 06:00:00수정 2025.11.28 07: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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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9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 공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사진은 24일 서울시내 은행 창구. 2025.11.2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사진은 24일 서울시내 은행 창구. 2025.1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은행권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이 신규 연체채권 감소와 채권 정리 확대로 소폭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9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을 공개했다.

9월 원화대출 연체율은 0.51%로 전월말 대비 0.10%포인트 하락했다.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월 대비 4000억원 감소한 반면,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같은 기간 3조원 증가했다.

신규연체율은 0.10%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대출 연체율(0.61%)은 0.12%포인트 내렸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12%)은 0.03%포인트,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75%)은 0.14%포인트 하락했다.

중소법인 연체율(0.81%)도 0.16%포인트,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65%)은 0.13%포인트 줄었다.

가계대출 연체율(0.39%)은 전월말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7%)은 0.03%포인트,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75%)은 0.17%포인트 내렸다.

금감원은 "경기둔화와 대내외 불확실성 상존에 따른 연체·부실확대 가능성에 대비하겠다"며 "부실채권 상매각, 충당금 확충 등을 통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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