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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인공지능 전환 속도 낸다…AX 자문단 출범

등록 2025.11.28 15: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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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기업의 새로운 AX 혁신모델 만들 것"

[세종=뉴시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8일 전 분야에 걸친 인공지능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 협력체계인 'AX 혁신자문단'을 출범시키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한난 제공) 2025.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8일 전 분야에 걸친 인공지능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 협력체계인 'AX 혁신자문단'을 출범시키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한난 제공) 2025.1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내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한난은 28일 전 분야에 걸친 AI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 협력체계인 'AX 혁신자문단'을 출범,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지난달 전사적인 AX 전략인 'AX를 통한 조직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경영·생산·서비스·조직문화 전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차원도약'을 선언했다.

AX 혁신자문단은 현업 전문가와 AI 및 디지털 전환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기술 중심 자문조직이다.

이번 자문단 출범으로 급격한 기술 변화 속에서 추진 단계별 전문적 검증과 조언을 거침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AX 전환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문단은 한난의 AX 전략 방향에 따라 ▲경영시스템 개선 분과 ▲생산·운영 최적화 분과 ▲대국민 공공서비스 혁신 분과 ▲조직·업무체계 대전환 분과 등 총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모든 밸류체인에 걸친 AX 과제를 균형 있게 점검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실행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AX 혁신자문단의 역할은 ▲분과별 AX 과제의 적정성·우선순위 진단 ▲전체 AX 포트폴리오의 정합성·타당성 검증, ▲밸류체인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세부사업의 전문성 확보 등이다.

AX 전략이 단순한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실질적인 대전환으로 이어지도록 추진력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책임형·실행형 추진체계를 통해 에너지 공기업의 새로운 AX 혁신모델을 만들어 국가 에너지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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