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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상서 말다툼 벌이다 나무망치 휘두른 선원…조사 중

등록 2025.12.03 09:10:17수정 2025.12.03 09: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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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 태안해양경찰서 전경.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2025.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태안해양경찰서 전경.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2025.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 해상에서 조업 중 선원끼리 말다툼을 벌이다 나무망치를 휘두른 60대 선원이 해경 조사를 받고 있다.

3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26분께 선원 A(60대)씨가 조업 중 배 안에서 상대 B(60대)씨로부터 나무망치로 머리를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건은 지난 달 30일 오후 태안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12명이 탄 40t급 어선에서 A씨와 B씨가 말다툼을 벌이다 일어났다.

A씨는 B씨가 나무망치로 자신을 때렸다고 뒤늦게 신고, 해경은 특수폭행 혐의로 B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당시 A씨는 출혈은 없었지만 병원으로 이송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 위치나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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