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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심화·예술교육 강화"…목원대, 中교육기관들과 협약

등록 2025.12.03 14: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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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중국 톈진미술학원에서 열린 교육협력 강화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이희학 총장(가운데). (사진=목원대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중국 톈진미술학원에서 열린 교육협력 강화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이희학 총장(가운데). (사진=목원대 제공) 2025.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가 중국 교육기관들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3일 대학에 따르면 이희학 총장 등은 중국 베이징시, 톈진시, 허베이성 랑팡시를 잇따라 방문했다. 베이징경제관리직업학원에서는 전공 심화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교과 연계, 학생 지원 체계 등을 논의했다.
 
이어 중국예술연구원을 찾아 학술·예술 연구 및 향후 협력 방향을 협의했다. 그동안 교류 상황을 점검하고 학술 창작·연구, 연구자·학생 인적 교류 등을 단계적으로 넓히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허베이성 랑팡에서는 언어와 전공을 결합한 교육 모델과 예술계 진학 방안이 주된 의제로 올랐다.

이 총장 등은 윤택그룹 산하 허베이디지털과기직업학원에서 전공심화 과정에서 요구되는 한국어 능력과 전공 적응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또 윤택그룹 산하 예술고도 찾아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톈진미술학원에서는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학술 및 예술교류 협력에 들어갔다.

이희학 총장은 "중국 유수 교육기관과 협력,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학·유학 경로를 제공하고 예술·디지털·인문 등의 분야에서 국제 교육 네트워크를 넓혀 나가겠다"면서 "실질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 양국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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