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창원시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 우수 사례' 장관상 수상

등록 2025.12.03 17:05: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직원들이 3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공공AI 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직원들이 3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공공AI 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분야의 전면적 AI 전환을 위해 실용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데이터 분석 및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 분석 및 AI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창출 및 품질 향상을 달성한 국민 체감형, 업무 프로세스 개선·비용 절감·처리시간 단축 등 행정 효율성을 높인 업무 효율화형으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직원이 비예산으로 개발한 친환경 유기질 비료 지원 물량 선정 인공지능(AI) 예측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화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에서 농가의 과다한 비료 신청으로 인한 낮은 선정률, 이에 따른 민원 발생과 담당 공무원의 업무 부담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개발했다.

창원시는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비료 과다 신청 방지, 선정률 개선, 민원 감소 그리고 업무 자동화를 통한 처리 기간 단축 등 행정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직원이 현장의 문제를 직접 인식하고 해결책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공분야 AI 전환이 뒤처지지 않도록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질적 업무 개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