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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이천시와 반도체 인재 양성 나선다

등록 2025.12.03 17: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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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지산학 혁신생태계 조성

[서울=뉴시스] 김경희 이천시장(왼쪽)과 심종혁 서강대 총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강대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희 이천시장(왼쪽)과 심종혁 서강대 총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강대 제공) 2025.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강대는 이날(3일) 판교디지털 혁신캠퍼스에서 이천시와 반도체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특성화 학과와 산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서강대가 반도체 산업 중심지인 이천시와 협력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첨단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연구 및 지·산·학 활동 ▲교육 및 연구 시설 등 첨단 인프라의 활용 ▲지역 인재의 진학 지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강대는 협약을 통해 보유한 반도체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반도체 교육과 실무형 연구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산·학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이천시가 지역 학생들에게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강대와 손잡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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