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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신복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 공모전 수상

등록 2025.12.04 18: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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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민금융지원센터로 시민이 들어서고 있다. 2023.03.27.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민금융지원센터로 시민이 들어서고 있다. 2023.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공동 운영하고 있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2025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컨퍼런스'에서 최우수상 1개와 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공모전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현장 성공사례를 발굴해 제도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현장 중심 고용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응모분야는 ▲직업상담(개인) ▲사례관리 코칭(개인) ▲청년취업지원 모델 구축(단체) ▲연계·협업(단체) 등으로 서금원과 신복위는 연계·협업 부문에서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서금원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저소득·미취업·무경력 청년에게 고용연계, 취업프로그램 공유, 멘토링 등을 통해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 지역 간 정보격차 완화, 지역 경제력 회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저소득 청년·대학생에게 금융상담, 고립·은둔 청년에게 찾아가는 복합상담을 실시해 청년 부채 부담을 경감하고 일상 회복 및 사회 재진입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신복위 의정부지부는 비정규직, 플랫폼 노동자, 청·장년 구직자 등 고용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용연계를 통해 고용률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신용교육을 실시해 금융 문해력 향상, 직업훈련·자격증 취득, 장기적 경제자립의 선순환을 구축하고 고용안정과 청년실업 감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냈다.

서금원 서울강원지역본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양방향 정기회의체를 운영해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협업 기반을 마련했다.

원스톱 복합지원 서비스 제공 및 상호 연계 활성화 등을 통해 취업 성공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재연 원장 겸 위원장은 "서금원과 신복위는 지역 기반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지원뿐 아니라 고용·복지·채무조정 연계 등 복합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민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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