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대체로 맑음…일교차 10~15도 안팎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10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아침부터 영하권에 드는 곳이 많아 춥겠고 낮과 밤의 온도 차도 크게 나타나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충남 지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특히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사이인 곳도 나타나 무척 춥고, 낮 기온과의 온도 차가 10~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또한 새벽부터 오전 10시 사이 충남 내륙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10~12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5도, 천안·금산·부여 –4도, 공주·논산·서천·청양 –3도, 대전·세종 –2도, 아산·서산·당진·홍성 –1도, 예산 0도, 보령·태안 1도다.

낮 최고기온은 천안·공주 10도, 계룡·논산·서천·청양·세종·아산·서산·당진·홍성·예산·태안 11도, 금산·부여·대전·보령 12도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미세먼지 수치를 모두 '보통'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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