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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9일 서해로 방사포 10여발 발사…동계훈련 일환 추정

등록 2025.12.10 09: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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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추정 방사포 10여발 발사

방사포 발사, 지난달 이후 한달여 만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하에 지난 30일 초대형 방사포를 동원한 '위력시위사격'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 조선중앙TV 캡처 ) 2024.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하에 지난 30일 초대형 방사포를 동원한 '위력시위사격'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 조선중앙TV 캡처 ) 2024.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지난 9일 서해 상으로 방사정포를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전날 오후 3시께 북한이 서해북부 해상으로 발사한 방사포 10여발을 포착했다.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 당국이 분석 중이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전날 발사한 방사포는 240㎜로 추정된다. 북한군은 통상 12월부터 동계훈련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번 발사 역시 동계훈련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북한군의 방사포 발사는 지난달 초에 이어 한달여 만이다. 앞서 북한군은 지난 11월 1일과 3일에도 240㎜로 추정되는 방사포 각각 10여발을 서해상으로 발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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