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다음엔 '슈퍼걸'…내년 6월 개봉에 온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DC유니버스 새 영화 '슈퍼걸'이 내년에 관객을 만난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이 작품을 내년 6월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히며 첫 번째 예고편을 공개했다.
'슈퍼걸'은 슈퍼맨 클라크 켄트와 함께 살아 남은 크립톤인 칼라 조엘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엔 클라크 켄트와 달리 자유롭게 살아가던 조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종족에게 공격 받게 된 뒤 슈퍼걸로 거듭나는 과정이 담겼다. 배우 밀리 앨콕이 조엘을 연기했고, 그와 함께 이브 라이들리, 제이슨 모모아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크랙 길리스피 감독이 했다. 길리스피 감독은 '크루엘라'(2021) 등을 만들었다.
'슈퍼걸'은 제임스 건 감독이 DC스튜디오 회장이 된 이후 내놓는 DC유니버스 리부트(reboot·새로 시작한다는 의미)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첫 번째 영화는 올해 7월에 개봉한 '슈퍼맨'이었다. 슈퍼걸은 이 작품 종반부에 짧게 등장하기도 했다. '슈퍼맨'은 전 세계에서 매출액 6억1600만 달러(약 9000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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