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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배터리 양산"…리베스트·美앰프리어스 동맹구축

등록 2025.12.13 14:11:02수정 2025.12.13 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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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대전의 차세대 배터리 솔루션 기업 리베스트가 미국 실리콘 음극 배터리 기술 선도 기업인 앰프리어스 테크놀로지스(Amprius Technologies, NYSE: AMPX)와 전략적 동맹 관계를 공식화했다.(사진=리베스트 제공) 2025.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의 차세대 배터리 솔루션 기업 리베스트가 미국 실리콘 음극 배터리 기술 선도 기업인 앰프리어스 테크놀로지스(Amprius Technologies, NYSE: AMPX)와 전략적 동맹 관계를 공식화했다.(사진=리베스트 제공) 2025.1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배터리 솔루션 기업 리베스트가 미국 실리콘 음극 배터리 기술 기업인 앰프리어스 테크놀로지스(Amprius Technologies, NYSE: AMPX)와 전략적 동맹 관계를 공식화했다.

13일 리베스트에 따르면 양사는 '앰프리어스 코리아 배터리 얼라이언스(Amprius Korea Battery Alliance)'를 통해 차세대 실리콘 배터리의 양산 및 글로벌 확장을 전제로 중장기 협력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리베스트는 앰프리어스가 보유한 실리콘 음극 기술을 한국의 제조·공정·공급망 역량과 결합하고 단계적 양산 확대 및 시장 진입을 병행하는 사업 구조를 갖추기로 했다.

리베스트는 한국을 거점으로 배터리 소재·부품·장비 기업들과의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 대응이 가능한 확장형 생산·사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에너지 밀도를 통한 경량화, 고속 충전, 고출력이 핵심 경쟁력이 되는 우주·항공·로보틱스 시장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고부가가치 응용 시장으로의 확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성 리베스트 대표는 "한국에서 시작해 글로벌로 확장되는 차세대 배터리 양산·확장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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