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상웅, 밀양 기업인과 간담회…'규제 개선' 등 논의
40여개 기업 대표·정부 관계자 참석해
금융지원·규제개선 등 현안 집중 논의
![[밀양=뉴시스] 국민의힘 박상웅(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 밀양시 주요 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금융 지원과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박상웅 의원실 제공) 2025.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3/NISI20251213_0002017614_web.jpg?rnd=20251213143156)
[밀양=뉴시스] 국민의힘 박상웅(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 밀양시 주요 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금융 지원과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박상웅 의원실 제공) 2025.1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국민의힘 박상웅(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은 밀양시청에서 지역 기업 대표들과 함께 밀양시 주요 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금융 지원과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에너지·인프라 문제, 인력난, 정주여건 개선 등 기업들이 체감하는 애로사항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간담회는 박 의원과 한국카본, 스페이스 프로, 태영 등 밀양시 소재 주요 기업 대표와 관계자 40여명, 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박 의원의 요청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석진 이사장과 산업통상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도 함께했다.
박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과거 밀양은 경남의 3대 도시로 불리던 산업 중심지였지만 기업들이 빠져나가면서 기반이 약화됐다"며 "남아 있는 기업을 지키고 다시 모이게 만드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국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산업단지 부지 가격 조정 ▲산업용 전기·가스 요금 부담 완화 ▲도시가스 미공급 문제 ▲지방 중소도시 인력 수급난 및 정주여건 개선 ▲폐수 처리 규제 완화 ▲은행 대출 가산금리 부담 완화와 정책자금 신청 절차 개선 등 기업 운영 과정에서 체감하는 구조적 애로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박 의원은 "산업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불합리한 규제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며 "오늘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국회 차원의 점검과 대안 마련을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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