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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광화문 3D 온도탑 공개…나눔온도 실시간 송출

등록 2025.12.13 19: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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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랑의열매, 광화문 3D 온도탑 공개…나눔온도 실시간 송출 (사진 = 사랑의열매 제공)

[서울=뉴시스]사랑의열매, 광화문 3D 온도탑 공개…나눔온도 실시간 송출 (사진 = 사랑의열매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희망나눔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이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전광판 '룩스(LUUX)'를 통해 3D 미디어아트로 구현됐다고 12일 밝혔다.

광화문은 최근 정부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 이후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가 잇따라 들어서며 새로운 도심형 미디어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가운데 룩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광판(높이 60.5m·너비 49.5m·총면적 약 3,000㎡)으로 개장 이후 광화문을 지나는 시민과 방문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켜 왔다.

올해 사랑의열매가 광화문광장에 세운 사랑의온도탑은 '굴뚝'에서 나눔의 온기가 퍼져나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미디어아트 또한 이 콘셉트에 맞춰 연말연시의 따뜻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서울시청 방향의 평면 전광판에는 사랑의온도탑 디자인과 브랜드 캐릭터 '열매둥이'를 모션 그래픽으로 구현해 주목도를 높였다.

광화문광장 방향의 곡면 전광판은 전광판의 곡률을 활용해 '온도계의 수은주'가 서서히 차오르는 모습으로 표현했다.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는 실시간 나눔온도를 룩스를 통해 매일 업데이트해 온도탑과의 연결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광판에는 QR코드도 함께 노출해 시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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