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소셜벤처 글로벌 진출·성장 지원"…기보, KOICA와 '맞손'

등록 2025.12.15 09:04: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맞춤형 기술평가로 글로벌 임팩트 확산 촉진

[서울=뉴시스]김종호(오른쪽) 기보 이사장과 장원삼 KOICA 이사장.(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2025.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종호(오른쪽) 기보 이사장과 장원삼 KOICA 이사장.(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2025.1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CTS참여 소셜벤처기업의 글로벌 임팩트 확산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의 소셜벤처 지원제도와 임팩트 금융을 KOICA 기술 프로그램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와 연계해 소셜벤처의 글로벌 진출과 사회연대경제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KOICA는 CTS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보의 소셜벤처 제도를 홍보하고, 기보와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검토한다.

기보는 CTS 참여기업에 ▲소셜벤처 전용 기술평가 ▲사회적 가치 측정 ▲임팩트 보증 ▲컨설팅 ▲우수 소셜벤처 추천 등 맞춤형 종합지원을 제공한다.

기보는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통해 소셜벤처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단위로 산출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공정한 시장 평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의 역량을 결집해 소셜벤처의 해외 진출과 체계적인 성장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소셜벤처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글로벌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