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원예산업발전계획 과수 부문 연차평가 전국 2위

경북도 주관 과수산업육성시책 평가 최우수상

[의성=뉴시스]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도 과수산업육성시책 평가'에서 의성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성군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2025.1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 원예산업발전계획 과수 부문 연차평가'에서 '전국 2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 과수산업육성시책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도 원예산업발전계획 과수 부문 연차평가는 전국 107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획 수립 및 이행 실적을 평가했다.

전략·정책목표 달성도, 중점 추진과제 적정성, 예산집행 및 보조금 관리, 생산자 조직 육성, 유통시설 스마트화 등 정성·정량 지표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의성군은 이 평가에서 전국 2위, 경북 시·군 1위 성적을 거뒀다.

경북도의 '2025년 과수산업육성시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월부터 11월 말까지 추진된 과수산업 육성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국도비 예산 확보 노력, 예산 집행 적정성, 과수산업 육성 실적과 자체사업 추진 성과, 단체장 관심도 및 업무협조도, 제도개선 건의 및 특수시책 추진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의성군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성과는 의성 과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과 농업인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산·유통·기반시설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과수산업 기반을 튼튼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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