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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문화창고, 울산작가 전시 지원 10개 팀 공모

등록 2025.12.15 10: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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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장생포 문화창고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장생포 문화창고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생포 문화창고는 울산지역 시각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6 울산작가 전시 지원사업' 공모를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 분야 개인 작가와 예술단체의 창작 실험과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생포 문화창고는 내년에 갤러리B를 '울산작가 플랫폼'으로 운영하며 지역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전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5개 팀에서 내년에는 생활예술단체 3개 팀을 포함한 10개 팀으로 공모 규모를 확대했다.

전문예술인 분야에서는 7개 팀을 선정해 전시공간 제공 등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장생포 문화창고 갤러리B에서 전시를 진행하며 전시공간 무료 대관, 전시 리플릿 제작, 언론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고래문화재단 및 장생포 문화창고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시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고래문화재단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다음달 9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장생포 문화창고는 울산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공공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 지원사업에 울산지역 미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역량 있는 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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