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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17위

등록 2025.12.15 15: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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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17위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17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자체 개발한 평가모델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활동 중인 전 산업군 브랜드를 종합 평가해 상위 100개 순위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올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대비 5단계 상승하며 종합 순위 17위를 차지했다. 전체 금융투자업계 가운데 1위다. 미래에셋증권은 2016년 미래에셋대우 출범 후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이후, 상승세를 이어오며 올해 처음으로 10위권에 등극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 세계 11개 지역에 진출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며, 국내외 고객자산(AUM) 약 600조 원을 운용하고 있는 글로벌투자전문회사다. 국내 증권사 처음으로 시가총액과 자기자본이 모두 10조 원을 넘어서며 '10-10클럽'에 진입했다.

대외 평가에서도 잇따라 인정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가 주관하는 'Euromoney Awards For Excellence 2025'에서 2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올해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전 업권 처음으로 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범석 미래에셋증권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고객 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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