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내년 외부재원 6680억 확보…목표보다 180억↑
연초부터 추진전략 수립 및 신규사업 발굴 등
중앙부처, 충남도, 국회 등과 지속 협의 결과
지난해 6354억원보다 326억원 증가, 목표치 상회
![[서산=뉴시스] 서산시청 전경. (사진=서산시 제공) 2025.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5/NISI20251215_0002017994_web.jpg?rnd=20251215081643)
[서산=뉴시스] 서산시청 전경. (사진=서산시 제공) 2025.1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에 따르면 이는 당초 목표액인 650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지난해 6354억원보다는 326억원 늘었다.
시가 확보한 외부재원은 시 미래 경쟁력과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이 반영됐다.
주요 외부재원 확보 신규 사업은 ▲한우역사박물관 건립(178억원)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조성(300억원) ▲해미국제성지 문화교류센터 조성(43억원)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주기 기술개발(3110억원),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 구축(450억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주차정보 공유서비스 구축(6억9000만원) 등이다.
계속 사업은 ▲도심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198억원)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314억원) ▲탄소포집(CCU) 실증지원센터 구축(485억원) ▲서산공항 건설사업(484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시는 연초부터 외부재원 확보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신규사업 발굴과 국·도비 확보 논리 정비를 병행,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해 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동안 시는 중앙부처, 충남도, 국회 등과 정책 협의 및 설명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도 주력했다.
시는 또 정부안 제출 이후 도와 집중 협의를 통해 내포-서산 공연예술지원센터, 내포-서산 창작예술촌 설계비를 추가 확보했다.
이어 시는 가야산 자연휴양림, 지곡면 야외체육시설,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지역 생활 SOC사업 재원도 함께 가져왔다.
시 관계자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주요 현안사업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협의를 이어 가 다수의 핵심사업이 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확보된 외부재원이 시민 생활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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