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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유럽산 PSR 잠정덤핑관세 25.79~42.81% 부과 결정

등록 2025.12.18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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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7차 무역위 개최…덤핑사실 안건 예비긍정판정

日·中 산업용 로봇 국내산업 피해 유무 공청회 개최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무역위원회가 독일·프랑스·노르웨이·스웨덴산 PVC 페이스트 수지(PSR)에 대한 잠정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무역위원회는 18일 제467차 무역위원회를 열어 독일·프랑스·노르웨이·스웨덴산 PSR 덤핑사실 및 국내산업피해 유무 안건에 대해 예비긍정판정하고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기획재정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가별 잠정덤핑방지관세율은 독일산 30.6~42.81%, 프랑스산 37.68%, 노르웨이산 25.79%, 스웨덴산 28.15%다.

무역위는 중국산 아연 및 아연합금 표면처리 냉간압연 제품과 중국산 H형강 덤핑조사 등 조사개시 3건을 함께 보고받았다.

같은 날 무역위는 '일·중산 산업용 로봇 국내산업 피해 유무' 공청회도 개최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9월 예비긍정판정 이후 지난 11월21일부터 내년 3월20일까지 21.17~43.60%의 잠정덤핑방지관세가 부과 중이다.

이번 공청회 이후 추가 자료조사 등을 거쳐 내년 1분기 중 최종판정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관세법 시행령에 근거해 최종판정 전 이해관계인에게 충분한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하고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날 공청회에는 일본과 중국 공급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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