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음악저작권협회 압수수색…전 고위직원 2명 비위 관련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20일 오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포청사 현판이 보이고 있다. 2025.11.20. nowon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0/NISI20251120_0001998631_web.jpg?rnd=20251120171849)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20일 오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포청사 현판이 보이고 있다. 2025.11.20. [email protected]
18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무실 압수수색을 마쳤다.
이날 압수수색은 전직 음저협 사무처 고위 직원 2명의 비위와 관련된 수사의 일환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인 명의로 법인을 만들고 음악 저작권료 지급 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저협 관계자는 "지난 9월 현직 감사가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조사를 받았다"며 "전직 고위 직원 2명이 별도 법인을 차려 협회 직무와 관련이 있는 업체에 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비위 사실을 포착하고 지난 9월 이들을 대기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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