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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앤엠, 모팩스튜디오와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조성 MOU

등록 2025.12.22 08: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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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모팩스튜디오 대표(왼쪽), 신환률 더이앤엠 대표(오른쪽). (사진=더이앤엠)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호 모팩스튜디오 대표(왼쪽), 신환률 더이앤엠 대표(오른쪽). (사진=더이앤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더이앤엠(THE E&M)은 영상제작기술기업 모팩스튜디오와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더이앤엠이 추진 중인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조성사업(SOM:CITY)'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콘텐츠·기술·공간기획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MOU의 주요 협력 내용은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SOM:CITY) 개발·운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모팩스튜디오의 VFX(시각특수효과), CG, 버추얼 프로덕션 등 첨단기술역량을 스튜디오 단지 개발, 운영 전략에 반영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플랫폼, 영화사 등과의 공동 프로젝트 유치를 위한 국내외 공동 마케팅·대관 협력 등이다.

특히 스튜디오 단지 내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체험형 콘텐츠 공간 등 일부 핵심 시설에 모팩스튜디오의 기술력을 적용하는 방안과, 모팩스튜디오가 보유한 대표 IP(지식재산권), 제작 사례를 SOM:CITY 홍보관·체험관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모팩스튜디오는 국내 1세대 VFX 감독인 장성호 대표가 설립한 VFX 전문기술 기반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이다. 장성호 대표는 약 30년간 300편 이상의 VFX 작업을 수행했으며 대표작으로는 ▲JSA공동경비구역 ▲해운대 ▲태왕사신기 ▲별에서 온 그대 등이 있다.

더이앤엠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를 단순한 개발 사업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 제작과 기술 혁신이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모팩스튜디오와의 협력을 통해 SOM:CITY의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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