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북개발공사, 도청 신도시에 산업시설용 23필지 공급

등록 2025.12.22 14:01: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동=뉴시스] 경북도청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위치도(붉은색). (그래픽=경북개발공사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북도청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위치도(붉은색). (그래픽=경북개발공사 제공) 2025.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개발공사가 경북도청신도시 사업 2단계 구간인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첨단 제조업과 지식문화 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입주 가능 업종으로 첨단 제조업 분야는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이고 지식문화 산업 분야로는 연구개발·과학기술, 영상·창작·정보통신서비스 등이다.

분양가는 조성원가(3.3㎡당 약 104만원) 대비 37% 정도 낮은 65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는 감정평가금액(3.3㎡당 약 75만원)을 기준으로 추가 할인을 적용한 금액이다.

필지당 면적은 2775㎡~1만3407㎡로 다양하며 이에 따른 공급가격은 5억5500만원에서 26억1400만원 수준이다.

건축기준은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400% 이하이며 최고층수는 필지 여건에 따라 5~7층 이하로 계획돼 있다.

건축 가능 용도는 도시형공장, 연구시설, 업무시설, 창고시설 등이다.

입주기업이 사업 개시 후 예천군의 부지매입비 지원(약 20%)을 받으면 실질적인 토지 매입비는 3.3㎡당 50만원 전후까지 낮아진다.

분양신청은 다음달 7~9일 접수하며 예천군의 입주심사를 거쳐 입주대상 기업을 선정한 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예천군 호명읍 일원에 14만6129㎡ 규모로 조성되는 도심형 산업단지다.

분양공고는 경북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영덕고속도로와 인접해 광역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주거·교육·생활 인프라가 가까워 근로자 정주여건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