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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태백·홍천 선정

등록 2025.12.23 09: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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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23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6 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로 태백시와 홍천군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23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6 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로 태백시와 홍천군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2026 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로 태백과 홍천이 선정됐다.

23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6 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로 태백시와 홍천군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내년 1월에는 겨울 축제의 정수인 태백의 ‘태백산 눈 축제’와 홍천의 ‘홍천강 꽁꽁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태백의 추천 여행지인 ‘태백산 눈축제’는 내년 1월31일부터 2월8일까지 태백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축제는 눈 조각 경연대회, 태백산 눈꽃 등반 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 중이다.

또한 폐광지를 복구하여 조성된 ‘지지리골 자작나무 숲’은 운탄고도 1330길의 하이라이트 구간으로 순백의 겨울 정취를 선사하며, 태백의 독특한 닭갈비 요리인 ‘물닭갈비’가 유명하다.

홍천의 추천 여행지인 ‘홍천강 꽁꽁 축제’는 1월9일부터 25일까지 홍천 강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인삼을 먹인 ‘인삼 송어’를 낚는 특별한 체험으로 유명한 이 축제에서는 꽁꽁 언 홍천강 위에서 얼음 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등 활기 넘치는 겨울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홍천은‘홍천전통시장’에서 ‘홍천 메밀총떡’, 올챙이 국수, 감자 떡 등 다양한 음식이 유명하다.

한편 태백시와 홍천군에서는 1월 추천 여행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 중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새해를 맞이하는 1월, 눈과 얼음이 선사하는 강원만의 특별한 겨울 축제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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