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더 수월해진다"…'알뜰폰 허브' 10년 만에 전면 개편
알뜰폰 종합 정보 플랫폼…온라인 비교·선택 지원
개인 맞춤형 요금제 추천, 각종 혜택 정보 한눈에
![[서울=뉴시스] 알뜰폰 허브 메인 화면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3/NISI20251223_0002025325_web.jpg?rnd=20251223094953)
[서울=뉴시스] 알뜰폰 허브 메인 화면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5.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알뜰폰 종합 정보 플랫폼 '알뜰폰 허브'가 10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 허브를 개편해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알뜰폰 허브 사이트는 지난 2015년 알뜰폰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구축됐다. 알뜰폰 요금제·단말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비교·선택을 돕는 플랫폼이다. 현재 알뜰폰 사업자들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협력해 운영 중이다.
새로워진 알뜰폰 허브는 이용자 편의성 극대화에 중점을 뒀다. 먼저 개인별 맞춤형 요금제 추천 시스템을 강화했다. 사용자의 데이터·통화 이용량 등 이용 패턴, 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연령대별 분류, 직장인, 외국인, 헤비유저 등 테마별 분류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요금제를 비교할 수 있게 했다.
둘째, 알뜰폰의 각종 혜택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알뜰폰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최신 할인 이벤트, 단말기 결합 혜택 상세 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소비자가 여러 사업자 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셋째, 모바일 최적화 인터페이스를 구축했다. 이용자가 PC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알뜰폰은 이동통신3사와 동일한 품질 서비스를 반값 수준의 저렴한 요금에 제공하는 게 장점이다. 올해 9월 말 기준 가입자 1030만명(점유율 17.8%)을 돌파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알뜰폰 허브는 통신비 절감 정책을 실현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알뜰폰 사업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국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합리적인 통신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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